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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한단 말 통용 없게”···독립유공자 후손과 청와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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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 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들을 만나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이런 말은 앞으로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은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구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오늘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그토록 염원하셨던 조국에서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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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독립운동하면 3대 망한단 말 통용 없게”···독립유공자 후손과 청와대 오찬

입력 2025.08.14 14:54

수정 2025.08.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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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영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 가족들을 만나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이런 말은 앞으로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은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를 열고 독립 유공자 후손,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제가 들어올 때 박수를 쳐주셨는데 오늘 같은 날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박수를 받아야 되는 날”이라며 박수를 쳤다. 이 대통령은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국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선열들을 기리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는 오늘 우리들의 큰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어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문양목, 임창모, 김재은,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그토록 염원하셨던 조국에서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우리 선열을 꿈꾸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 독립을 위해서 함께 열심히 일하고 계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우리 미래 세대들이 계승하고 또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며 “그렇게 하여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다한다고 하는 것이 우리의 대원칙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조국을 더욱 부강한 나라로 만들고 선열들의 헌신에 제대로 응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인 배우 송일국씨와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봉길 의사 후손인 윤주경 전 국민의힘 의원, 이종찬 광복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식사 메뉴로는 해산물 냉채, 산채 삼계탕, 민어전, 떡갈비와 산더덕구이 등 보양 음식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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