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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들이 반복되는 배달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종합 안전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5일 사망한 쿠팡잇츠 배달 노동자는 '골드 플러스' 등급을 얻기 위해 하루 14시간 일했다"며 "플랫폼 기업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배달료를 주고 노동자가 스스로 착취하며 일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배달 플랫폼 업종을 산재 감축 최우선 업종으로 지정하고 배달 노동자 사망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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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배달 중 16명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촉구

입력 2025.08.14 17:18

  • 권도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플랫폼 안종합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플랫폼 안종합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노동자들이 반복되는 배달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종합 안전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와 라이더유니온지부는 14일 용산 대통령실 앞 산재 사망 라이더 분향소에서 산재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올해 배달 산재 사망자가 16명 발생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5일 사망한 쿠팡잇츠 배달 노동자는 ‘골드 플러스’ 등급을 얻기 위해 하루 14시간 일했다”며 “플랫폼 기업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배달료를 주고 노동자가 스스로 착취하며 일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의 참석한 배달노동자의 오토바이에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촉구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기자회견의 참석한 배달노동자의 오토바이에 배달노동자의 안전을 촉구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 사망한 배달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 사망한 배달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이들은 배달 플랫폼 업종을 산재 감축 최우선 업종으로 지정하고 배달 노동자 사망사고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또 플랫폼 기업이 기본 운임을 인상하고 과도한 프로모션을 자제할 수 있도록 안전 운임제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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