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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점유율 떨어지고 소액 주주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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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 제품의 시장점유율과 소액주주 규모, 임원 보수 등이 담긴 반기보고서를 14일 공시했다.

먼저 D램 시장 점유율을 보면 올 상반기 32.7%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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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점유율 떨어지고 소액 주주도 줄었다

입력 2025.08.14 18:08

수정 2025.08.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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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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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문재원 기자

올해 7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문재원 기자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주주는 6개월새 11만명이 줄었지만 500만명선을 지켜 아직 ‘국민주’ 권좌를 유지 중이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 제품의 시장점유율과 소액주주 규모, 임원 보수 등이 담긴 반기보고서를 14일 공시했다.

D램 시장 점유율을 보면 올 상반기 32.7%로 확인됐다. 지난해 점유율(41.5%)보다 8.8%포인트 감소한 결과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테크인사이트 기준)은 19.9%였다. 갤럭시S25 흥행으로 지난해(18.3%)보다 소폭 늘었다. TV 시장 점유율(28.9%) 역시 지난해(28.3%)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주 매출이 33조 47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8조7918억원), 아시아·아프리카(20조8064억원), 유럽(15조8623억원) 순이었다.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8조원이었고 국내 특허는 5005건, 미국 특허는 4594건이 등록됐다.

반기보고서에선 소액주주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지난 6개월 사이 11만1125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500만명선인 504만9085명이다.

지난해 8만원을 돌파했던 주가가 같은해 말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소액주주 이탈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3조원 이상 자사주를 소각했고, 저점 매수 투자자가 늘면서 500만명선이 무너지진 않았다.

지난 5년새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2배 이상 급증했다. 현재 총 발행주식 기준으로 보면 소액주주주는 67.66%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정재욱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28억3800만원)과 장우승 자문역(27억9300만원), 이해창 시스템LSG 사업부 부사장(20억9700만원)이었다.

지난 3월 별세한 한종희 전 부회장은 퇴직소득 85억5800만원, 급여 4억6500만원, 상여 43억5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0만원 등 134억7000만원을 받았다.

부회장과 사장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은 각각 11억원 가량의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로 영입된 포르치니 마우로 사장은 34억7300만원을 받았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12만9524명이었고 평균 급여액은 6000만원이었다. 이재용 회장은 2017년부터 보수를 받지 않고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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