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가을야구 향방, 새 얼굴에 달렸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가을야구 향방, 새 얼굴에 달렸다

입력 2025.08.14 21:23

수정 2025.08.14 21:24

펼치기/접기

15일 외국인 교체 실질적 마감

LG, 톨허스트 무실점 데뷔전

“유일한 약점마저 해소” 평가도

롯데, 벨라스케즈 반등이 숙제

LG 새 외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왼쪽)와 롯데 새 외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최근 첫 등판을 마쳤다. 그 결과로 양 팀 희비는 더욱 엇갈렸다.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제공

LG 새 외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왼쪽)와 롯데 새 외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최근 첫 등판을 마쳤다. 그 결과로 양 팀 희비는 더욱 엇갈렸다.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제공

15일은 KBO리그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감 시한이다. 15일이 지나도 영입은 할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없어 큰 의미가 없다.

리그 선두 LG와 3위 롯데가 마지막 전력 보강을 위해 움직였다. 최근 LG와 롯데는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터커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앤더스 톨허스트와 빈스 벨라스케즈를 각각 영입했다.

둘의 KBO리그 데뷔전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38승 투수 벨라스케즈는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6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2일 수원에서 KT를 상대로 7이닝 동안 공 77개로 볼넷 없이 2안타에 삼진 7개를 잡고 무실점 피칭을 했다.

LG가 유일한 약점마저 털어냈다는 평가가 벌써 나온다. 불과 1경기지만, 톨허스트의 데뷔전 내용과 결과가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반면 ‘10승 투수’ 데이비슨을 보내면서 벨라스케즈를 선택한 롯데는 부담이 커졌다. 최근 5연패로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양강 LG·한화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이제는 4위 이하 팀들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앞서 교체 영입한 알렉 감보아가 데뷔전 부진 이후 확실한 에이스로 올라선 것처럼 벨라스케즈가 곧장 반등하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LG·롯데보다 앞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한 다른 팀들도 새 얼굴들의 활약에 따라 남은 시즌 결과가 크게 엇갈릴 수 있다. 일시 대체 선수로 입단해 정식 선수 자리를 꿰찬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12일까지 후반기 85타수 29안타(타율 0.341)를 때리며 시즌 타율 0.361을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에 NC에서 데려온 손아섭까지 최근 활약이 좋아 시너지 효과가 크다. 한화의 대권 도전을 위해서라도 리베라토가 지금처럼 계속 활약해줘야 한다.

치열한 5강 싸움 중인 KT는 KBO리그 대표적인 ‘장수 외인’ 윌리엄 쿠에바스와 멜 로하스 주니어를 모두 내보냈다. 쿠에바스 대신 영입한 패트릭 머피가 5차례 등판해 평균자책 1.29로 기대치를 채우고 있다.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은 빠른 발을 앞세워 붙박이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다.

교체를 포기하고 동행을 택한 구단들의 결과도 관심이다.

KIA는 최근까지 교체를 고민했던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시즌 끝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위즈덤은 후반기 부진이 길었지만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타율 0.266에 20홈런 51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교체 부담’을 털어낸 위즈덤이 남은 시즌 특유의 장타를 뻥뻥 날려준다면 KIA 타선의 파괴력은 확실히 배가된다. 위즈덤은 13일 삼성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9-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을 한국에서 시작한 KBO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30명 중 9명이 중도 방출됐다. 롯데, KT, 키움 등 3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 2명을 교체했다. KIA, SSG, NC, 두산 등 4개 구단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시즌 마지막까지 함께한다.

가을야구 향방, 새 얼굴에 달렸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