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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나섰던 사촌 사이 70대 해녀 2명…부산 바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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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이로, 이날 오전 7시쯤 지역 해녀회 소속인 다른 70대 해녀와 수산물을 채취하러 바다에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물질에 나섰던 다른 해녀는 숨진 해녀들이 변을 당한 줄 모르고 있다가 이날 오전 11시쯤 물 위로 올라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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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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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나섰던 사촌 사이 70대 해녀 2명…부산 바다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8.24 08:52

  • 김현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울산해양결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쯤 일광해수욕장 동측 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70대 해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주변 레저사업장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해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이들은 해녀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썼던 어구도 함께 발견됐다.

인근 주민인 이들은 사촌 자매 사이로, 이날 오전 7시쯤 지역 해녀회 소속인 다른 70대 해녀와 수산물을 채취하러 바다에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물질에 나섰던 다른 해녀는 숨진 해녀들이 변을 당한 줄 모르고 있다가 이날 오전 11시쯤 물 위로 올라 온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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