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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기술 활용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LG유플러스에서 관련 데이터를 받아 이를 범행 데이터베이스, 수사 정보와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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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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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신사와 협업해 보이스피싱 데이터 분석···“AI 활용해 범죄 예방”

입력 2025.08.24 10:37

  • 전현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왼쪽)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AI 기술 활용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왼쪽)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AI 기술 활용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경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기술 활용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LG유플러스에서 관련 데이터를 받아 이를 범행 데이터베이스, 수사 정보와 연계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LG유플러스에 범행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했다. 이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가 학습했다.

익시오의 전화금융사기 탐지·차단 기능으로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는 다시 경찰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 인지부터 즉각 대응, 사후 추적으로 이어지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게 경찰의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보호에도 협력한다. 먼저 LG유플러스 보안 전문 매장을 범죄 피해자나 악성 앱 등 감염 의심 피해자의 ‘현장 대피소’로 지정한다.

또 보안 전문 상담사를 통해 초동 대응부터 경찰 인계로 이어지는 긴급 대응 공정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보이스피싱은 심각한 민생 침해 범죄”라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과 함께 책임 있는 민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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