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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전기자전거에 본인이 키우던 개를 매달고 달려 죽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대형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리게 한 혐의를 받는다.

헐떡거리는 상태에서 피를 쏟으며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던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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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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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달린 견주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입력 2025.08.24 13:20

수정 2025.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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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천안동남경찰서, 50대 견주 입건

병원 이송 도중 숨져···“질식사”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전기자전거에 본인이 키우던 개를 매달고 달려 죽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견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대형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리게 한 혐의를 받는다.

헐떡거리는 상태에서 피를 쏟으며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던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구조 당시 살아있었던 개는 동물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수의사 소견으로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키우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산책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자료 등을 분석하는 동시에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학대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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