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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권을 따낸 데 이어 서초구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9000억원대의 수주에 성공했다.

도시정비사업 업계 최초의 '10조 클럽' 입성을 두고 현대건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의 누적 수주액은 이로써 7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전날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54.3%의 득표율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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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10조 클럽’ 입성하나

입력 2025.08.24 16:04

  • 김지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루미원’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루미원’ 투시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권을 따낸 데 이어 서초구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9000억원대의 수주에 성공했다. 도시정비사업 업계 최초의 ‘10조 클럽’ 입성을 두고 현대건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의 누적 수주액은 이로써 7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전날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54.3%의 득표율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1987년 802가구 규모로 지어진 이 단지를 최고 35층, 1112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6757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미원’을 제안했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서초구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도 최종 선정됐다.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최고 35층, 30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2369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다.

현재까지 업계 1위를 기록 중인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828억원을 기록해 ‘10조 클럽’ 최초 입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실적(3조6398억원)은 물론 2006년 자사 최대 수주액(3조6556억원)까지 훌쩍 뛰어넘어 창사 이래 가장 빠르게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약 5조5400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신규 수주하며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린 현대건설의 추격도 맹렬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공사비만 2조7500억원에 달하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자 입찰에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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