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 주한미군 감축 질문에···트럼프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가 '주한미군에 땅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상 임대해 준 것"이라며 "나는 미군기지 부지를 단순히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미국이 소유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기여를 하긴 했지만 우리가 엄청난 돈을 들여 요새를 건설한 것"이라며 "임대가 아니라 영구 소유권을 얻고 싶다"고 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속보] 주한미군 감축 질문에···트럼프 “기지 부지 소유권 요청할 수도”

입력 2025.08.26 02:20

수정 2025.08.26 09:09

펼치기/접기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주한미군 감축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병력을 두고 있고, 한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그 비용을 부담하기로 약속했다”면서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한국이 (분담금이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자, 바이든은 수십억 달러를 포기했다.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현재 2만8500명 수준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가 ‘주한미군에 땅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상 임대해 준 것”이라며 “나는 미군기지 부지를 단순히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미국이 소유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기여를 하긴 했지만 엄청난 돈을 들여 요새를 건설한 것”이라며 “임대가 아니라 영구 소유권을 얻고 싶다”고 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