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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국철도공사가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사고를 계기로 철도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해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작업뿐 아니라 열차 선로 인근에서 위험지역에 들어갈 우려가 있는 모든 상례작업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코레일 직원이 아닌 외부 작업자가 시행하는 상례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도 분석한다.

또 코레일은 선로 인근의 작업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작업환경이나 방식, 관련 제도 등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보건진단을 맡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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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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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위험요인 전면 재점검…비상안전경영체제 가동

입력 2025.08.26 13:57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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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무궁화호 열차를 조사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사고를 계기로 철도 안전을 재확립하기 위해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대전사옥에서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들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시 위험성 평가를 즉시 시행, 다음달 중 위험 수준을 재평가하고 위험요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작업뿐 아니라 열차 선로 인근에서 위험지역에 들어갈 우려가 있는 모든 상례작업(열차 운행 중 시행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코레일 직원이 아닌 외부 작업자가 시행하는 상례작업에 대한 위험 요인도 분석한다.

또 코레일은 선로 인근의 작업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작업환경이나 방식, 관련 제도 등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에 안전보건진단을 맡길 방침이다. 사고가 일어난 대구지역은 물론 서울·수도권과 대전·충남, 부산·경남본부로 넓혀 10월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로, 전차선, 신호, 운행계획 등 분야별 철도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현장 직원 목소리와 전문가 등 내외부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도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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