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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민주당에 '명청교체기'가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김장대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장대첩의 전초전은 윤석열 면회에 대한 입장차"라며 "장 대표가 윤석열 면회는 시기상조라 하자마자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접견 신청을 알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 내내 지방선거를 생각하며 또 한 번 배신을 시도할 장 대표와 이를 '윤 어게인' 부정선거로 끌고 가기 위한 김 최고위원의 전쟁이 공개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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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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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박상수 “국힘 ‘김장대첩’ 시작···윤석열 면회 입장차가 전초전”

입력 2025.08.30 11:12

수정 2025.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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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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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류여해’처럼 김민수·장동혁 갈등 예상

“장 대표가 시기상조라 하자마자 김 접견 신청”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김민수 최고위원(오른쪽)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김민수 최고위원(오른쪽)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더불어)민주당에 ‘명청교체기’가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김장대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로 나란히 지도부에 선출된 김민수 최고위원과 장동혁 대표의 갈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친한동훈계인 박 전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도부 출범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17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도부의 홍준표 대표와 류여해 최고위원이 현재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과 유사한 포지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당대회까진 둘이 러닝메이트 느낌이었지만 전당대회를 마친 후 여전히 극단으로 치닫는 류여해와 중도로 나가 지방선거를 치르고 싶은 홍준표가 충돌했다”며 둘의 갈등이 류여해 전 최고위원 제명으로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장대첩의 전초전은 윤석열 면회에 대한 입장차”라며 “장 대표가 윤석열 면회는 시기상조라 하자마자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접견 신청을 알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하반기 내내 지방선거를 생각하며 또 한 번 배신을 시도할 장 대표와 이를 ‘윤 어게인’ 부정선거로 끌고 가기 위한 김 최고위원의 전쟁이 공개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허니문 기간이 끝난 후 ‘윤 어게인’ 부정선거파에서 장 대표에 대한 비난과 ‘김민수 비대위원장 추대론’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민주당의) 명청교체기는 그래도 여당과 정부의 주도권 싸움으로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겠지만 김장대첩은 평범한 국민 모두에게 황당함을 선사하며 주말판 타블로이드 황색 언론에서나 흥미진진한 소재로 소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청교체기란 중국의 명나라-청나라 권력 교체기처럼 여권 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주도권 다툼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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