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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던 손흥민의 홈 데뷔전, 골키퍼 선방에 골대 강타까지···LA, 샌디에이고에 쓰라린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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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토트넘 시절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감아차기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롱패스를 뒷공간을 파고 들던 드레이어가 잡아 LA FC 골문으로 향했고, 수비 2명을 제친 뒤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 LA FC는 후반 29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슈팅을 시도하려던 찰나, 뒤따라 들어온 상대 수비수 태클에 슈팅이 막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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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던 손흥민의 홈 데뷔전, 골키퍼 선방에 골대 강타까지···LA, 샌디에이고에 쓰라린 1-2 역전패

입력 2025.09.01 13:55

수정 2025.09.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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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용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LA FC 손흥민(오른쪽)이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 AFP연합뉴스

LA FC 손흥민(오른쪽)이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 AFP연합뉴스

토트넘 시절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감아차기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음먹고 날린 회심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맞는 홈경기라 더욱 열심히 뛰었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LA FC)의 홈 데뷔전은 그렇게 끝났다.

손흥민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FC와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 사냥에 실패했다. LA FC는 1-2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 41점(11승8무7패)에 머무른 LA FC는 서부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디에이고는 승점 56점(17승5무7패)으로 선두를 공고히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0년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했다. 8월7일 공식 입단식을 치른 손흥민은 8월10일 시카고 파이어FC와 원정 경기에서 MLS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16분 교체로 미국 무대를 처음으로 밟은 그는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후 8월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도움으로 자신의 MLS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손흥민은 8월24일 FC댈러스 원정에선 전반 6분 만에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원정 경기만 치르다 이날 드디어 홈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 입장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골을 터뜨리려는 의지가 강했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홈팬들 앞에 설 날이 무척 기대된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이 초반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가운데, 경기 초반은 샌디에이고가 먼저 주도권을 가져갔다. 전반 10분 앤더스 드레이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LA FC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잘 막아냈다.

손흥민.   로스앤젤레스 |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 로스앤젤레스 | Imagn Images연합뉴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LA FC는 전반 15분 드디어 선제골을 넣었다.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중원에서 롱패스를 찔렀고, 샌디에이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던 데니스 부앙가가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후 분위기를 타고 샌디에이고를 몰아쳤으나 추가골을 넣지 못하던 LA FC는 전반 33분 결국 동점골을 내줬다. 드레이어의 패스가 LA FC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던 이르빙 로사노에게 연결됐고, 로사노가 절묘한 터치로 수비를 벗겨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잠잠하던 손흥민은 전반 44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부앙가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왔고, 이를 라이언 포테우스가 중앙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그리고 손흥민이 회심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에도 LA FC와 샌디에이고는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다 후반 21분 샌디에이고가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롱패스를 뒷공간을 파고 들던 드레이어가 잡아 LA FC 골문으로 향했고, 수비 2명을 제친 뒤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한 LA FC는 후반 29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슈팅을 시도하려던 찰나, 뒤따라 들어온 상대 수비수 태클에 슈팅이 막혀 무산됐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손흥민이 중앙에서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LA FC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2분 다시 중앙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LA FC는 9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에도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헤딩하는 손흥민.  로스앤젤레스 | AP연합뉴스

헤딩하는 손흥민. 로스앤젤레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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