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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641억원 규모 미국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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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4600만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에서 세계적 빅테크 기업과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소적 전력공급체계 중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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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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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641억원 규모 미국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 수주

입력 2025.09.03 11:52

수정 2025.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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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제품.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제품.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4600만달러(약 641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에서 세계적 빅테크 기업과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계약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LS일렉트릭은 국소적 전력공급체계(마이크로그리드) 중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내년 2~7월로, LS일렉트릭은 차례대로 배전반 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배전반은 전력생산시설로부터 고압 전기를 받아 건물 전체에 배분하는 전기 설비다.

미국에서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등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분산 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전력도 부족하고 송전망도 오래돼 기존 전력계통에 연계하기보다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해 공급받는 게 낫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효과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솔루션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부터 세계적 빅테크 기업에 배전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이 중 70% 이상은 차단기, 개폐기와 같은 중·저압 전력기기와 배전반 등 배전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에 최적화된 배전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한 납기경쟁력과 주요 거점에 대한 투자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배전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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