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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3일 전차가 선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구조 당국은 부상자 중 5명은 중태이며 부상자에는 외국인과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기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이 전차는 '푸니쿨라'로 불리며 리스본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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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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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전차 탈선, 15명 사망····부상자 23명 중 어린이·외국인 다수 포함

입력 2025.09.04 07:32

수정 2025.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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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3일 리스본 푸니쿨라 철도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3일 리스본 푸니쿨라 철도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3일(현지시간) 전차가 선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이같이 밝히며 부상자 중 최소 9명은 중태이며 부상자에는 외국인과 어린이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혼잡한 시간인 오후 6시쯤 발생했다.

전기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이 전차는 ‘푸니쿨라’로 불리며 리스본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연간 350만명이 이용하는 관광명물로 알려져 있다. 가파른 언덕을 오가는 전차는 선로가 굽어지는 지점에서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푸니쿨라 구조 내에서 케이블이 풀려나가면서 차량이 건물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르투갈 정부는 사고 다음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유족들은 슬픔에 잠겼고 온 나라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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