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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금융당국이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맞춤형 특별자금' 10조원을 공급한다.

성장이 유망한 소상공인에게는 '가치성장대출' 1조5000억원을 공급하고,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빌려준다.

경영 애로 심화를 대비해 '위기지원대출' 등 총 2조5000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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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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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특별자금’ 10조원 공급

입력 2025.09.04 08:36

수정 2025.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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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발표

우대금리, 1.5~1.8%포인트까지 확대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엔 2조원 지원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제공

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당국이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맞춤형 특별자금’ 10조원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더드림(The Dream)’ 패키지를 통해 특별 신규자금 1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우대금리는 기존 최대 1.3%포인트에서 1.5~1.8%포인트까지 확대 적용된다. 보증료도 최대 0.3%포인트 추가 감면이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66% 이상 늘려 추가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예컨대 코로나19 관련 지원 상품에서 6000만원 한도까지 대출할 수 있던 소상공인은 동일한 신용·재무조건에서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2조원, 성장 3조5000억원, 경영애로 4조5000억원 등 소상공인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에는 시설·운전자금 및 컨설팅 등 2조원이 특별 지원된다. 금리 우대가 최대 3.5%포인트가 적용됨에 따라 차주에 따라 최저 1%대 금리도 가능하다.

성장이 유망한 소상공인에게는 ‘가치성장대출’ 1조5000억원을 공급하고,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빌려준다.

경영 애로 심화를 대비해 ‘위기지원대출’ 등 총 2조5000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 공급한다. 시중은행도 3조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성장촉진보증’을 출시한다.

은행권은 협약 보증 등을 통해 올해 76조4000억원, 내년 80조5000억원의 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1년간 85조1000억원을 집중 공급한다.

금융위는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상호금융권 확대 등 ‘금리경감 3종 세트’도 마련했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730억원의 금융 비용 추가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대출 갈아타기 650억원, 금리인하요구권 1680억원,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400억원 등에서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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