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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마이크 꺼진 뒤 대화 포착…“장기이식, 150살까지 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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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150살까지 사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중앙TV에 포착된 생중계 영상에는 시 주석이 이날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톈안먼 성루로 이동하면서 바로 오른쪽 옆자리에 있는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어로 "현재" "70세"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녹음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발언을 전달한 통역가가 러시아어로 "예전에는 사람들이 70세까지 사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요즘 70세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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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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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마이크 꺼진 뒤 대화 포착…“장기이식, 150살까지 살수도”

입력 2025.09.04 08:54

수정 2025.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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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 옆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을 비롯한 해외 정상들과 3일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관을 위해 톈안먼 성루로 걸어가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 옆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을 비롯한 해외 정상들과 3일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관을 위해 톈안먼 성루로 걸어가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150살까지 사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국중앙TV(CCTV)에 포착된 생중계 영상에는 시 주석이 이날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톈안먼 성루로 이동하면서 바로 오른쪽 옆자리에 있는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어로 “현재” “70세”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녹음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발언을 전달한 통역가가 러시아어로 “예전에는 사람들이 70세까지 사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요즘 70세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대답을 전달한 통역가는 중국어로 “생명공학 발전으로 인간의 장기를 지속 이식할 수 있게 됐고, 사람들은 점점 더 젊어졌다. 심지어 불로불사를 이룰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통역가가 한국어로 장기이식에 관해 말하는 것도 들렸다.

시 주석은 카메라가 꺼지자 중국어로 “예측에 따르면 이번 세기에는 150살까지 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톈안먼 성루로 이동하는 길에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오른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왼쪽에서 걸어갔다. 푸틴 대통령은 1952년 10월생, 시 주석은 1953년 6월생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일정을 마치고 러시아 매체들과 한 기자회견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포함한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기대 수명이 크게 증가한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시 주석과 장수와 관련한 대화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와 중국 정부, CCTV는 양국 정상들의 대화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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