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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HD현대는 4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장을 살펴본 그는 현장 안전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팀장과 간담회도 열었다.

정 수석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고 HD현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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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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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임직원 생명을 최우선에”…조선에 3조5천억 안전예산 투입

입력 2025.09.04 14:46

수정 2025.09.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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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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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석부회장, 전남 영암 삼호 조선소 찾아 간담회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고위험 작업장을 살펴보고 있다.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고위험 작업장을 살펴보고 있다. HD현대 제공

HD현대는 4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았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주요 설비 및 고위험 작업장을 살펴본 그는 현장 안전 관리 실무진과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고 HD현대는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안전문화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 때까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는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고 조선 부문에 2030년까지 5년간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은 선진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시설물과 설비를 정비·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또 임직원 안전 인식 개선, 협력사 안전 지원 활동 등에도 예산을 배정해 전사적으로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HD현대중공업에 안전 보건 경영체계, 일명 ‘더 세이프 케어’를 도입한 바 있는 HD현대는 이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절대 불가 사고’ 9가지 관련 안전 수칙을 위반할 경우, 실제 사고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대재해에 준하는 조치를 진행하는 것이다.

HD현대는 “오는 11월 HD현대 안전포럼을 개최해 안전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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