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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카카오톡 안에서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채팅 탭에 챗GPT를 탑재할 예정이다.

별도 앱을 열지 않고도 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와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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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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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팅창에서 곧바로 챗GPT를···오픈AI 협업 결과 23일 발표

입력 2025.09.04 18:59

수정 2025.09.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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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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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카카오톡 안에서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 시작된 카카오와 오픈AI 간 협업 결과물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채팅 탭에 챗GPT를 탑재할 예정이다. 별도 앱을 열지 않고도 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와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카오톡 채팅방 내 검색 기능을 통해서도 챗GPT를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와 오픈AI는 지난 2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AI 서비스를 함께 개발해왔다. 카카오톡 등 주요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돼왔다.

카카오톡은 챗GPT 탑재를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챗GPT 유료 구독자 수 세계 2위다.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최근 2000만명을 넘기는 등 챗GPT의 존재감이 커지는 만큼 카카오톡이 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오픈AI로서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금융,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를 통해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픈AI는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한국 사무소를 열었다. 전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설치되는 오픈AI 지사다. 한국 법인 오픈AI 코리아는 오는 10일 공식 출범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는 오픈AI와의 구체적인 협업 결과물을 오는 23일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이프 카카오에서 오픈AI와 협업한 실제 제품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다음 실적 발표 전에는 모두가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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