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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국과 일본의 여성 기자·전문가들이 성별 다양성 문제를 논의한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공공·기업·미디어의 성별 다양성'을 주제로 '제3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연다.

'정·관계 여성 비율 세계 최하위 수준, 왜' '기업 내 유리천장과 고용차별' '미디어에 드러난 여성 과소 대표성' 등 3개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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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성 기자들 ‘성별 다양성’ 주제 포럼

입력 2025.09.04 21:50

수정 2025.09.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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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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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여성 기자들 ‘성별 다양성’ 주제 포럼

한국과 일본의 여성 기자·전문가들이 성별 다양성 문제를 논의한다.

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하임숙)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공공·기업·미디어의 성별 다양성’을 주제로 ‘제3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연다.

‘정·관계 여성 비율 세계 최하위 수준, 왜’ ‘기업 내 유리천장과 고용차별’ ‘미디어에 드러난 여성 과소 대표성’ 등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한국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2024년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20%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4.0%)보다 13.7%포인트 낮다.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그 원인으로 “성차별적 고정관념과 남성 중심 정치문화, 소극적 제도 설계”를 지목한다. 일본 민영 TBS방송 뉴스23의 미야모토 하루요 편집장은 ‘정치는 남성의 것’이라는 인식 속에 일본 여성 정치인들이 겪는 성희롱 등 구조적 장벽을 전한다.

윤훈상 삼정KPMG 전무는 한국 여성의 대학 졸업률이 남성을 앞선 지 오래됐지만, 고용률과 임금은 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을 데이터로 보여준다. 세키 유코 닛케이 아시아 부그룹장은 캐논과 이토추 상사 사례를 소개하며 ‘남성 편향’에서 서서히 벗어나려는 일본 기업들의 변화를 설명한다.

김수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부교수는 한국 언론의 성 평등 현황을 여성 취재원 비중과 여성 기자 비율을 중심으로 짚는다. 미시마 아즈사 아사히신문 수도권 뉴스센터장은 ‘젠더 평등 선언’을 바탕으로 한 자사의 변화와 노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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