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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원식 “김정은과의 악수 자체가 성과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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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방중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한반도 평화 문제에 있어 의외의 성과를 낸 게 아닌가"라고 자평했다.

우 의장은 "중국에 갈 땐 김 위원장과 만나는 게 동선이 분리돼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런 속에서도 우선은 조우하고 악수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것과 관련해선 "푸틴 대통령이 '지금 남북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나' '김 위원장과 만나기로 돼 있는데 어떤 이야기를 전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다"며 " 관심과 그에 대해 제 생각을 전달한 건 성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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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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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원식 “김정은과의 악수 자체가 성과라 생각”

입력 2025.09.05 12:06

수정 2025.09.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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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순방을 마치고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순방을 마치고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차 방중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한반도 평화 문제에 있어 의외의 성과를 낸 게 아닌가”라고 자평했다.

우 의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목표였던 한·중 관계 협력의 증진을 위한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2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우 의장이 지난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대기실에서 조우가 돼 제가 ‘오랜만입니다. 7년 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이야기했고, 김 위원장도 작은 목소리로 ‘네, 반갑습니다’ 답변하면서 악수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중국에 갈 땐 김 위원장과 만나는 게 동선이 분리돼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런 속에서도 우선은 조우하고 악수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환담을 한 것과 관련해선 “푸틴 대통령이 ‘지금 남북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나’ ‘김 위원장과 만나기로 돼 있는데 어떤 이야기를 전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다”며 “(푸틴 대통령의) 관심과 그에 대해 제 생각을 전달한 건 성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중국 공식 서열 6위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와의 만남을 두고는 “부총리는 경제와 기업, 과학기술을 담당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경제협력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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