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오는 30일까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서리풀원두막(그늘막)’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무인 양산 대여기를 설치해 시민에게 48시간 동안 양산을 대여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구는 “대로변에 무인으로 양산을 대여하는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며 “마을버스 정류장 등 지역 내 10개소에 양산 대여기를 설치하고 무료로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시행됐던 ‘양심 양산’은 이용자가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직접 방문 후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은 QR코드 기반 무인 양산 대여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해 이용자가 기존 대여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양산을 반납할 수 있다. 또 앱에서 대여 가능한 장소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원두막 혁신이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으로 진화해 주민 건강과 이용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스마트 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