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여당이 추진하는 3대 특검법 개정안과 3대 개혁(검찰·사법·언론) 내용을 두고도 ‘입법 독주’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설치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지난 7일 발표했다. 대법관 증원과 법관평가제 도입 등 사법개혁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서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협치’ 대신 ‘내란 청산’ 메시지를 발신하며 대야 강경 기조를 유지한 만큼, 이에 대한 비판 발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