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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암 병원 10곳 중 3곳은 한국에··· 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대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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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암 병원 10곳 중 3곳은 한국에··· 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대병원 선정

입력 2025.09.11 13:21


국내 대형병원 3곳이 세계 암 진료 병원 순위 조사에서 10위권에 들었다. 게티이미지

국내 대형병원 3곳이 세계 암 진료 병원 순위 조사에서 10위권에 들었다. 게티이미지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를 매기는 조사에서 국내 대형병원 3곳이 암 분야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0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한 12개 분야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조사를 보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이 암 분야와 비뇨기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인 10위권에 들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마케팅업체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30개국 의료진 수만명의 평가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암 분야에선 삼성서울병원이 미국의 암 치료 전문병원인 슬로언 케터링 기념 암센터와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4위, 서울대병원은 8위에 올랐다. 그밖에도 세브란스병원은 22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42위, 국립암센터는 47위를 기록했다.

암 분야와 함께 국내 병원 3곳이 ‘톱10’에 포함된 비뇨기 분야에서는 서울대병원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이어 세계 2위, 서울아산병원은 6위, 삼성서울병원은 10위를 차지했다.

12개 진료 분야 중 10위권 안에 가장 많이 포함된 국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었다. 암과 비뇨기 분야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과(6위), 정형외과(8위) 등에서 수준을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도 각각 3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들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분야에서, 서울대병원은 비뇨기(2위), 내분비(5위), 암(8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세브란스병원도 정형외과 분야에서 9위를 기록하며 세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진료 분야별 전문병원 순위 조사와는 별도로, 인공지능·자동화 기술을 포함하는 첨단의료 도입에 따른 환자 진료 및 병원 행정 개선 수준을 평가하는 ‘2026년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조사에선 삼성서울병원이 15위에 올라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병원(51위), 서울아산병원(55위), 아주대병원(81위) 등이 10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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