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포스터.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 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여수에서 열린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전예매는 세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매에서는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성인은 9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2차 예매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30% 할인), 3차 예매는 6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20% 할인) 진행된다. 단체권, 가족권, 전 기간권에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남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 기간권은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된다.
맞춤형 혜택도 마련됐다. 내국인 20명 이상이나 외국인 10명 이상은 단체 할인권이 적용되고 인솔자는 무료다. 4인 가족권은 정상가 3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여수시민, 65세 이상~74세 이하, 군경, 장애인, 다문화가구 등은 성인 기준 8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도민과 자매도시, 남해안남중권 주민은 야간권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 인터파크 ‘놀티켓’ 누리집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는 농협, 읍·면·동,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바다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전남이 섬의 수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전예매를 통해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