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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귀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도심 속 웰니스 호텔 변신

입력 2025.09.15 17:47

2000억 들여 14개월간 리모델링

국내 첫 ‘스마트 버틀러’ 등 차별화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이 1년 2개월의 재단장을 마치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영업을 재개한다.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이 1년 2개월의 재단장을 마치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영업을 재개한다.

지난해 7월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14개월간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1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라는 새 간판을 달았다.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는 12일 진행된 개관식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웨스틴은 웰니스에 새로움을 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파르나스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상적인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총 564개의 객실은 ‘게스트룸’부터 1박 2500만 원대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중 144실(전체의 약 26%)은 최고층 라운지 ‘웨스틴 클럽’ 이용 혜택이 포함된 클럽 객실이다.

특히 30층에 있는 웨스틴 클럽은 702㎡(212평) 규모로, 곡선형 공간을 따라 한강과 봉은사를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다. 라운지에서는 시간대별 미식을 즐기거나 조용히 업무를 볼 수 있어 ‘호텔 안의 호텔’로 기능한다.

봉은사 뷰가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온테이블.

봉은사 뷰가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온테이블.

리브랜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호텔업계 최초로 도입된 ‘디지털 고객경험(DCX)’ 모델이다. 투숙객은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에 접속해 객실·레스토랑 예약, 피트니스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수영장·뷔페 등 주요 시설의 혼잡도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붐비는 시간 피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을 표방한 만큼 피트니스 클럽에도 힘을 줬다. 두 개 층 규모, 총면적 6000㎡에 달하는 피트니스에는 전문가 맞춤 트레이닝룸, 골프 스윙 분석기, AR 기반 퍼팅 훈련 시스템까지 갖췄다. 봉은사 뷰가 펼쳐지는 실내 수영장과 자쿠지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미식 역시 강화했다. 국내 유일의 아시아 5개국 요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풀코스를 제안하는 웰니스 다이닝 ‘온테이블’, 그리고 라운지· 바 ‘더 로그’까지 총 3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더 로그는 낮에는 비즈니스 미팅, 밤에는 라이브 공연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꾸몄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최대 15% 할인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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