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 한해 제공되던 할인을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크게 상향했다. 이번 추석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다. 문재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과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명절 기간 일부 KTX에 한해 제공되던 할인을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까지 확대하고, 기존 30~40%였던 할인율을 50%로 크게 상향했다. 이번 추석 기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 할인이다.
상품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한 10월 2~5일과 7~12일, 총 10일 동안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가 대상이다.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추석 연휴 승차권을 카카오, 네이버, 토스, 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5개 결제 수단으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사에서 총 5만 2천 명을 추첨해 1억 4천만 원 상당의 페이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