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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5%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34%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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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55%, 취임 후 최저···민주당도 38% 최저

입력 2025.09.26 10:28

수정 2025.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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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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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9월 4주차)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5%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34%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4%)가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5%),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전 정부 극복·민생회복지원금,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각 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4%), 독재·독단(11%),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경제·민생·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 7%), 진실하지 않음·거짓말, 친중 정책, 대법원장 사퇴 압박·사법부 흔들기(각 5%), 정치 보복(4%)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의 면면을 보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진실 공방,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 사안들이 대통령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 기관은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78%)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58%), 대전·세종·충청(57%), 서울(54%), 부산·울산·경남(43%), 대구·경북(3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73%)에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37%)에서 가장 낮았다.

민주당 지지율도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인 38%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은 24%로 전주와 같았다. 그 외 정당은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43%가 긍정, 44%가 부정 평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30%가 긍정, 51%가 부정 평가했다. 중도층에선 정 대표에 대해서 긍·부정 평가 결과가 44%·42%로 비등했고, 장 대표에 대해선 긍·부정 평가가 24%·54%로 부정적 시각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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