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속보]김건희 특검 ‘55일 도피행각’ 끝 구속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기소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6일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

이 부회장은 시세조종을 한 뒤 삼부토건의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을 주도한 '그림자 실세'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삼부토건 인수를 추진하고 우크라이나 관련 MOU 체결 및 허위·과장된 보도자료 배포를 주도했다고 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속보]김건희 특검 ‘55일 도피행각’ 끝 구속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기소

입력 2025.09.26 10:32

수정 2025.09.26 13:51

펼치기/접기

조성옥 전 회장 수사 계속, 김건희 연루 핵심과제

공준일 마친 이일준·이응근, 다음 달 31일 첫 공판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연합뉴스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6일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이날 이 부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6월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 조성옥 전 회장 등과 공모해 36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삼부토건 인수를 추진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MOU 체결 및 허위·과장된 보도자료 배포를 주도했다고 본다. 이 부회장은 시세조종을 한 뒤 삼부토건의 지분을 넘겨받는 과정을 주도한 ‘그림자 실세’로도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인 지난 10일 전남 목포에서 체포됐다. 법원은 지난 12일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회장이 기소되면서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전·현직 경영진 4명 중 3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는 지난달 4일 구속기소 됐다. 이들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은 이날 마무리됐으며, 첫 공판은 다음 달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검은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나머지 한 명인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 중이다. 특검은 조 전 회장을 주식 ‘매도자’로 보고 있다.

앞으로 이 사건에선 ‘윗선’인 김 여사가 연루된 정황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 과제다. 삼부토건 주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7월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지원을 약속한 시기와 맞물려 5배가량 급등했다.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특검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도 수사 중이다. 특검은 웰바이오텍도 삼부토건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시세를 조종했다고 보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한 무렵 전환사채(CB) 발행·매각으로 약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웰바이오텍 회장도 겸임하는 이기훈 부회장은 이 사건에도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