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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웃에 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웃해 살던 피해자가 출근하던 길에 입을 막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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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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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고 살던 이웃인데···출근길에 끌고 가 성폭행하려던 50대 구속

입력 2025.09.26 11:48

수정 2025.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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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이웃에 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웃해 살던 피해자가 출근하던 길에 입을 막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면서 A씨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3시간 뒤인 이날 오전 10시쯤 중랑구의 한 숙박시설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임시숙소를 지원하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주 중 조사를 마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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