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롯데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슈퍼블루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올해는 11월8일 같은 장소에서 10번째 행사가 열린다.
롯데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맘(mom) 편한 활동, 청년들을 위한 청춘책방과 밸유 봉사단, 중장년 세대를 위한 조손 가꿈 사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슈퍼블루마라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ESG 활동도 장려하며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도 지역에 생명틔움 출산키트를 전달했다. 생명틔움 출산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롯데는 출산키트를 경상도 지역의 출산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했다.
롯데는 2017년부터 아동 놀이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맘 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맘 편한 놀이터는 어린이가 집 밖에서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비정형적 디자인과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지는 맘 편한 놀이터는 아이들에겐 꿈이 자라는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겐 쉼과 여가가 있는 지역공동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는 맘 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은 맘 편한 꿈다락이란 이름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올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복무기간 동안 장병들이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독서카페 형태의 환경을 조성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전국의 육·해·공군본부에서 관련 공간이 필요한 부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공군 8930부대에 청춘책방 12호점을 개관했다. 12호점은 장병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공간과 힐링공간, 책을 읽으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는 2015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2024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그룹 임직원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살려 장애인 친화적 요소를 더해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11월8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10번째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