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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

입력 2025.10.02 17:16

일산대교. 경기도 제공

일산대교.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일산대교 통행량이 많은 고양·파주·김포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만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제시한 방안을 보면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이어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분담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는 데는 연간 150억~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내는 통행료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줄어든다.

더 나아가 기초자치단체와 중앙정부(국토교통부 등)가 나머지 50%를 지원하면 통행료 전면 무료화도 가능하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경기도는 그간 지속적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추진해왔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마지막으로 결제한 사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해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금공단과 협상했다.

다만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5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통행료에 대해 재정 지원하는 방안으로 선회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일산대교는 국가지원지방도임에도 건설 당시 국비 지원이 없었다”며 “따라서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국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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