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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나들이 동행버스'를 타고 이른 성묘를 다녀왔다.

횔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총 37명이 이 서비스로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의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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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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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버스 타고’ 성묘 갑니다”

입력 2025.10.02 20:22

수정 2025.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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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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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나들이 동행버스’

추석 전 3주간 이동 지원 서비스

‘추석 사전 성묘지원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휠체어에 탄 채 전용 이동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추석 사전 성묘지원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휠체어에 탄 채 전용 이동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나들이 동행버스’를 타고 이른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해 3주에 걸쳐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은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타고 봉안당과 묘지를 방문했다.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주말마다 진행됐다. 횔체어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총 37명이 이 서비스로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의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매회 신청이 조기마감되는 등 3년 새 6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시설공단은 특장버스 제공뿐만 아니라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말 나들이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기획해 진행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들이 동행서비스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부터 와상장애인 전용 장애인콜택시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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