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 기준 누적 128개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세종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가전산망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소실된 행정서비스 복구작업을 진행 중인 정부가 정부가 3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647개 시스템 중 누적 128개를 복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중 1등급은 21개다. 복구율은 19.7%로, 2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는 전문인력과 공무원 8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연휴기간 중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3일 하루동안 복구한 시스템은 총 12개로,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온나라 공통기반 서비스와, 보건복지부 대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공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재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보건복지부 관련 정보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7일간의 추석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완전히 전소된 국정자원 7-1 전산실 시스템 대구센터 이전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