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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방한 가능성 제기…“APEC 본행사 참석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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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29일 한국에 입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관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한미·미중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본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일치기' 방한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에 입국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한미 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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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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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방한 가능성 제기…“APEC 본행사 참석은 불투명”

입력 2025.10.04 09:5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약 한 달 앞둔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건설 중인 국제미디어센터 모습.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약 한 달 앞둔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건설 중인 국제미디어센터 모습.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29일 한국에 입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일인 31일보다 이틀 이른 날짜다.

관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개막 전 한미·미중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본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일치기’ 방한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에 입국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한미 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일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참석에 앞서 26∼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도 지난 7월 말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회의 참석을 확정했다”고 일찌감치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일본으로 향할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7∼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일 정상회담이 28일에 열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표는 말레이시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한 뒤 27일 전후로 일본을 찾고, 이어 29일 한국에 입국하는 순서로 결정될 공산이 커진 셈이다.

아울러 아시아 순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APEC 정상회의 개막일인 3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가능성은 작다는 게 외교가의 시각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9일 하루만 한국에서 머무른 뒤 당일 바로 귀국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입국 후 언제 떠날지는 지금으로선 알려온 바 없다”고 연합뉴스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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