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접수에···해경 “군 당국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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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해안가에서 수백 발의 탄피가 발견돼 당국이 출동해 수거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54분쯤 인천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 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중 탄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주변을 통제하고 군 당국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군 당국이 탄피를 수거했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