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앞바다서 조업 중 연락두절···배는 찾았는데 60대 선장은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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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60대 선장이 조업 중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야간엔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하고 날이 밝으면 집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비 병행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이나 순찰함정이 일상적인 경비·순찰을 하면서 수색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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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0 20:05
수정 2025.10.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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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색·경비 병행
속초해경청사. 연합뉴스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60대 선장이 조업 중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오전 9시 30분쯤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A씨가 탄 자망 어선이 어선안전조업국 등과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오전 9시 50분쯤 인근에 있던 경비 함정을 통해 해당 어선을 살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속초 대포항을 출항해 홀로 조업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해군 고속정 1척, 민간 해안구조대 13척, 드론 1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야간엔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하고 날이 밝으면 집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비 병행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이나 순찰함정이 일상적인 경비·순찰을 하면서 수색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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