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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베네수엘라의 평화로운 민주주의 전환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의 영예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지킨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차도를 202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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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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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마차도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전환 확신···결국 우리가 승리” 수상 소감

입력 2025.10.10 20:10

수정 2025.10.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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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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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AP연합뉴스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AP연합뉴스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베네수엘라의 평화로운 민주주의 전환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차도는 노벨위원회로부터 전화로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아직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결국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이 상은 우리 국민이 마땅히 받을 만한 가장 큰 인정”이라며 “나는 단지 한 사람일 뿐이고 사실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이날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차도를 202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위원회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그리고 독재 정권에서 민주주의로의 정의롭고 평화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 투쟁한 공로로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차도에 대해 “깊어지는 어둠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불꽃을 지킨 여성”이라며 “민주주의의 도구가 곧 평화의 도구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차도는 지난해 대선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3연임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등 민주화 운동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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