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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은 보름달은 모두 슈퍼문, 내년 첫 보름달까지 슈퍼문 이어지는 까닭은

입력 2025.10.11 06:00

일명 슈퍼문이라 불리는 보름달이 지난 6일 미국 아이다호주 모스코산 위에 떠 있다. AP연합뉴스

일명 슈퍼문이라 불리는 보름달이 지난 6일 미국 아이다호주 모스코산 위에 떠 있다. AP연합뉴스

올해 남은 두 번의 보름달은 모두 ‘슈퍼문’으로 관측될 전망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 남은 보름달은 모두 일명 ‘슈퍼문’으로, 지난 추석 보름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번의 슈퍼문이 연속으로 나타나는 드문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다. 슈퍼문은 매년 나타나지만 이처럼 연속으로 발생하는 일은 흔치 않다.

슈퍼문 현상은 달의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달이 지날 때와 보름달이 겹칠 때 발생한다. 달은 타원 궤도 가운데 근지점에서 지구, 태양이 일직선 위치를 이뤘을 때 가장 크고 밝게 보인다. 다만 슈퍼문은 공식적인 천문학 용어는 아니다.

원지점의 보름달과 비교해 근지점에서 보름달의 크기는 14%, 밝기는 30% 늘어난다. 평균적인 보름달과 비교하면 7% 크고, 15% 밝아진다. 달과 지구의 거리는 근지점에서 약 35만6000㎞, 가장 멀어지는 원지점에서 약 40만7000㎞ 정도다.

추석 연휴 엿새째였던 지난 8일 서울 밤하늘에 슈퍼문이 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엿새째였던 지난 8일 서울 밤하늘에 슈퍼문이 떠 있다. 연합뉴스

이번에 슈퍼문 현상이 네 차례 연속 나타나는 것은 달이 근지점 부근을 지날 때와 보름이 계속해서 겹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슈퍼문 연속 발생이 흔치 않은 것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이 겹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남은 보름은 11월 4일과 12월 4일이고, 내년 첫 보름은 1월 3일이다. 1월 3일 보름은 음력으로는 2025년 11월 15일 보름이 된다.

보름날 슈퍼문은 일몰 직후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다. 맑은 날에는 도심에서도 육안으로 볼 수 있고, 쌍안경 등의 장비가 있으면 크레이터(분화구)와 산맥 등 달의 지형까지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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