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갈무리.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와 관련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무 유기,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 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15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규정 등을 지키지 않고, 이 경사가 혼자 출동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