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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폭등하면서 국민연금의 3분기 주식 평가액도 34조원 가량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보유 지분율을 고려한 주식 평가액 증가 폭은 삼성전자가 약 15조8690억원, SK하이닉스가 7조2730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가액 상승의 상당수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견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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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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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 폭등에 국민연금도 3분기 34조원 더 벌었다

입력 2025.10.14 07:54

  • 김경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AI생성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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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폭등하면서 국민연금의 3분기 주식 평가액도 34조원 가량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3분기(7월1일~10월10일) 중 보유 지분율이 5% 이상이라고 공시한 기업은 293개였다.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6월 말 174조4010억원에서 208조1100억원으로 약 33조7900억원 늘었다.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국민연금 평가액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월 말 이후 10일까지 57.9% 올랐고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46.6% 올랐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7.75%) 및 SK하이닉스(7.35%) 보유 지분율을 고려한 주식 평가액 증가 폭은 삼성전자가 약 15조8690억원, SK하이닉스가 7조2730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가액 상승의 상당수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견인한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음으로 주식 평가액 증가분이 큰 종목은 방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 기간 1조70억원이 늘었다. 고려아연(지분율 5.18%)이 이 기간 보유 지분율 5% 이상 종목으로 신규 편입돼 주식 평가액 9660억원이 새로 반영됐다.

뒤를 이어 LG에너지솔루션(지난 10일 기준 지분율 6.13%, 증가분 8960억원), 삼성물산(8.14%, 7530억원), 삼성전기(10.79%, 6590억원) 등도 국민연금의 평가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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