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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 대통령 “국회에서 거짓말·위증, 절대 허용 안 돼…검·경 왜 수사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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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회에서의 거짓말과 위증은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법률에 의해서 진실을 말해야 할 사람들이 거부한다든지, 가서 대놓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다든지 이것을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 가서 거짓말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국가의 질서가 무너진다"면서 "우리 식구들이라 하더라도 예외일 수 없다. 공직자라면 누구든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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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 대통령 “국회에서 거짓말·위증, 절대 허용 안 돼…검·경 왜 수사 안하나”

입력 2025.10.14 11:18

  • 정환보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4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4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회에서의 거짓말과 위증은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법률에 의해서 진실을 말해야 할 사람들이 (국회에서 증언을) 거부한다든지, 가서 대놓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한다든지 이것을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 가서 거짓말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면 국가의 질서가 무너진다”면서 “우리 식구들이라 하더라도 예외일 수 없다. 공직자라면 누구든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위증 행위 등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기강 문제인데, 이걸 누가 최종적으로 책임지느냐”면서 “검찰·경찰이 책임져야 한다. 질서의 최후 유지자들인 검찰·경찰에 권한과 권력을 줬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증 사건 고발이 수없이 이루어졌는데 왜 수사를 안 하느냐”라며 “검찰과 경찰이 국민이 준 권력으로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하는데, 사건을 덮거나 수사를 회피하면 그것이야말로 권력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배고파서 계란 한 판 훔친 사람을 잡는 것보다 이런 사건 바로잡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며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언제 고발이 됐고, 어떻게 수사 중이며, 어떤 처분이 내려졌는지 점검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도 국회 출석을 회피하거나 거짓말해서는 안 된다”며 “거짓말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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