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한국표준협회, 국내 최초 파리협정 제6.4조 지정운영기구 승인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감독기구회의에서 파리협정 제6.4조 이행을 위한 제3자 타당성평가·검증기관 지정운영기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DOE는 국제 감축 사업의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평가·검증하는 기관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승인은 한국 산업이 파리협정 체제하 글로벌 탄소 감축 시장에서 신뢰성 높은 감축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한국표준협회, 국내 최초 파리협정 제6.4조 지정운영기구 승인

입력 2025.10.14 13:49

  • 오동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UNFCCC 로고

UNFCCC 로고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감독기구회의에서 파리협정 제6.4조 이행을 위한 제3자 타당성평가·검증기관 지정운영기구(DOE)로 최종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표준협회는 파리협정 제6.4조 메커니즘에서 타당성 평가 및 검·인증을 수행할 공식 권한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국제기준 부합 여부 사전 점검(타당성평가) ▲온실가스 감축량 검·인증 ▲지속가능발전 요건 확인 등 ‘제6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과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활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보증 인프라가 국내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표준협회는 설명했다.

파리협정 제6.4조 메커니즘은 UNFCCC를 근거로, 감독기구의 관리하에 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DOE는 국제 감축 사업의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평가·검증하는 기관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승인은 한국 산업이 파리협정 체제하 글로벌 탄소 감축 시장에서 신뢰성 높은 감축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