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고 이건희도 반했다…한쪽 팔의 수묵화 거장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한쪽 팔과 독학으로 한국 수묵화 거장이 된 박대성 화백이 15일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박 화백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좋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전속 작가' 개념이 없던 시절, 가나화랑의 전속 1호 화가로 발탁된 그는 이 회장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고 이건희도 반했다…한쪽 팔의 수묵화 거장

입력 2025.10.14 20:52

  • 전지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EBS ‘이웃집 백만장자’

한쪽 팔과 독학으로 한국 수묵화 거장이 된 박대성 화백(80)이 15일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박 화백은 2022년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한국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국전쟁 중이던 네 살 때 왼쪽 팔을 잃었다. 비극에도 독학으로 미술에 정진했다.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미술계에서 환대받지 못했지만, 실력으로 의심을 잠재웠다. 그는 국내 최고 권위 미술 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 8년 연속 입선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초대형 대작을 주로 그린다. MC 서장훈은 12m에 달하는 그의 작품을 보고 “제가 엄청나게 큰 사람인데 이 그림 앞에서는 작아진다”고 말한다.

박 화백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좋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전속 작가’ 개념이 없던 시절, 가나화랑의 전속 1호 화가로 발탁된 그는 이 회장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당시 2000만원(현재 가치 약 7200만원)에 달하는 후원을 하기도 했다. 오후 9시55분 방송.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