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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이 인천공항에서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탑승객이 캄보디아행 항공기를 타기 직전 발견해 귀가 조차했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구에 경찰관 5명을 배치, 탑승자들에 대해 출국 목적 등에 대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캄보디아 행 비행기를 대상으로 경찰관을 전진 배치한 첫날부터 범죄연루 의심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적극 실시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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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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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탑승권 보내줬다”···캄보디아 범죄 연루 의심자, 비행기 타기 직전 구조

입력 2025.10.16 11:48

수정 2025.10.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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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15일부터 검문검색 강화

30대 인천공항서 발견···귀가 조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 탑승구에서 경찰들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제공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 탑승구에서 경찰들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제공

경찰이 인천공항에서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탑승객이 캄보디아행 항공기를 타기 직전 발견해 귀가 조차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30대 남성 A씨를 발견, 출국제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업자인 A씨는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생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보내줘 이날 캄보디아로 출국하려했다.

하지만 여객기 탑승 전 경찰 검문검색에서 범죄 연루가 의심돼 출국이 제지된 것이다. 경찰은 A씨에게 최근 캄보디아 상황과 캄보디아로 가게 된 경위 등에 질문했고, A씨는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구에 경찰관 5명을 배치, 탑승자들에 대해 출국 목적 등에 대해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캄보디로 출발하는 여객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하루 1편씩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찰이 캄보디아 행 비행기를 대상으로 경찰관을 전진 배치한 첫날부터 범죄연루 의심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적극 실시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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