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허수아비가 서 있다. 성동훈 기자
며칠 동안 비를 뿌리던 하늘이 잠시 열린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을 찾았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허수아비들 옆으로 알곡이 꽉 찬 벼들이 가을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은 모처럼 마주한 ‘진짜’ 가을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지난 6월 손 모내기한 벼가 알알이 영글어 있다. 성동훈 기자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시민들이 허수아비를 사진으로 담고 있다. 성동훈 기자
16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 지난 6월 손 모내기한 벼가 알알이 영글어 있다. 성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