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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자 "우리하고 입장이 다르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민주당 입장은 현재로서는 다르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민주당의 압박은 "사법부로부터 두 가지 답변을 명확하게 받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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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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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당 ‘조희대 탄핵소추안’ 공개에 “입장 다르다” 선긋기

입력 2025.10.17 11:21

수정 2025.10.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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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자 “우리하고 입장이 다르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민주당 입장은 현재로서는 (혁신당과) 다르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민주당의 압박은 “사법부로부터 두 가지 답변을 명확하게 받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재판에 대한 신속한 진행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에 관한 설명을 요구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현장 국정감사를 통해 사법부 문제가 속속 드러나는 것을 보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 외 국정조사나 탄핵 이런 것들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이미 충분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했다.

조국 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삼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대법원이 자초한 이 위기는 조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최고법원이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간다면 사법부의 신뢰 회복은 불가능하고, 사회적 갈등은 증폭될 것”이라며 조 대법원장 탄핵소추를 통해 “소모적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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