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마포아트센터, 29일부터 한국 성악가들 4인 4색 무대 ‘노래의 날개 위에’ 개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12월6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4명의 리사이틀 시리즈 '노래의 날개 위에'를 연다.

테너 김민석, 소프라노 박혜상,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박주성 등 성악가 네 명이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노래의 날개 위에' 는 제10회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마포아트센터, 29일부터 한국 성악가들 4인 4색 무대 ‘노래의 날개 위에’ 개최

입력 2025.10.17 14:11

  • 정원식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마포문화재단 기획 공연에 참여하는 성악가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테너 김민석, 소프라노 박혜상, 바리톤 박주성,  소프라노 임선혜. 마포문화재단 제공

마포문화재단 기획 공연에 참여하는 성악가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테너 김민석, 소프라노 박혜상, 바리톤 박주성, 소프라노 임선혜. 마포문화재단 제공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은 오는 29일부터 12월6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4명의 리사이틀 시리즈 ‘노래의 날개 위에’를 연다.

테너 김민석, 소프라노 박혜상,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박주성 등 성악가 네 명이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노래의 날개 위에’ 는 제10회 M 클래식 축제의 일환이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클래식 축제의 하이라이트 무대이다.

시작은 10월29일 테너 김민석의 무대다. JTBC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3>을 통해 알려진 ‘성악계 아이돌’ 김민석은 피아니스트 정호정과 함께 벨리니의 ‘내 사랑을 다시 돌려주오’와 ‘방랑하는 은빛 달이여’, 토스티의 ‘세레나데’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11월5일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어두운 숲’으로 무대를 시작한 후 그라나도스, 아브릴, 오브라도스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예술가곡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히 스페인과 라틴 레퍼토리에 대한 이해가 깊은 멕시코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성악 코치 안드레스 사레가 반주를 맡는다. 2020년 아시아 소프라노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혜상은 지난 9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체를리나 역으로 존재가을 발휘했다.

11월12일에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는 소프라노 임선혜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임선혜는 고음악계의 거장 필리프 헤레베허, 벨기에의 카운터테너 출신 지휘자 르네 야콥스의 찬사를 받으며 고음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이호찬,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함께 ‘사랑의 세레나데’를 테마로 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2부에서는 한국가곡을 부른다.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는 바리톤 박주성이다. 그는 한국 성악가 최초이자 동양인으로서 유일하게 빈 국립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앞서 올해 마포문화재단 ‘M 아티스트’(상주음악가)로 선정돼 지난 4월 한국에서 첫 독창회를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슈베르트, 멘델스존, 볼프, 슈트라우스 등 낭만주의 시대 성악곡들을 선보인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