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2025.10.17 성동훈 기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 평의 억새밭에서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가 열린다.
하늘공원의 억새밭은 약 6만 평 규모로, 서울시는 축제 기간 평소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공원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와 첨단 조명 기술을 융합한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개한 억새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2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