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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라야마 전 총리 깊이 애도···과거사 반성·사죄 표명, 뜨거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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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총리 취임 이듬해인 1995년 종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 지배와 주변국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명시한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1995년 전후 50주년을 맞아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발표한 담화에서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해 일본은 물론 이웃 나라 국민에게도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줬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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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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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라야마 전 총리 깊이 애도···과거사 반성·사죄 표명, 뜨거운 감동”

입력 2025.10.17 22:55

수정 2025.10.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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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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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의 별세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라야마 전 총리는 주변국들과의 화해와 상생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신 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일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101세. 그는 총리 취임 이듬해인 1995년 종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식민 지배와 주변국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명시한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1995년 전후 50주년을 맞아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발표한 담화에서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해 일본은 물론 이웃 나라 국민에게도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줬다”고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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