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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기업도 사람도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피벗 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생존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LG이노텍도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회사 원천기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미래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동일한 기술일지라도 고객의 요구로 개발한 기술과 고객 니즈를 파악해 먼저 제안한 기술의 가치는 확연히 차이 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차별적 고객가치가 곧 우리 기술을 명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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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후배들에 “‘피벗’ 역량이 혁신 원동력”

입력 2025.10.19 10:53

수정 2025.10.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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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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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문혁수 LG이노텍 대표(55)가 “기업도 사람도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얼마나 빠르게 피벗(Pivot∙전환)할 수 있느냐가 앞으로의 생존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19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 대표는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석사과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십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가 강조한 ‘피벗’은 한 분야에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전문성을 확대해 개인 또는 조직 역량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문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문 대표는 경영자로의 경력 전환에 대해 “열심히 개발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엔지니어의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품을 고객에게 제대로 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직접 만나 고객을 이해하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느꼈다”고 했다.

문 대표는 “LG이노텍도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회사 원천기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미래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동일한 기술일지라도 고객의 요구로 개발한 기술과 고객 니즈(요구)를 파악해 먼저 제안한 기술의 가치는 확연히 차이 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차별적 고객가치가 곧 우리 기술을 명품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선제적 마인드로 고객의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해 시장을 압도하는 명품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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